인도에서는 가장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IIT를 간다고?

대한민국에서는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대개 대한민국 3대 대학인 SKY를 목표로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진 나라, 인도에서는 IIT를 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IIT가 무엇인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엇을 배우는 대학인지,

왜 인도 최고의 대학인지 등의 궁금증이 있을 것이다.

 

 

내가 이 글을 통해 IIT에 대한 딥한 부분, IIT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여러분께 제공해 드리겠다.

 

IIT란?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 भारतीय प्रौद्योगिकी संस्थान ) 의 약자로 인도 공과대학교를

뜻한다.

인도 공과대학교의 모습

인도 공과대학교 로고

 

---

IIT는 천재 중에서도 입학하기 어려운 대학교이다. IIT는 1951년에 설립된 인도의 국립대학교이고

1951년에 설립된 첫 번째  IIT인 카라그푸르 캠퍼스 (IIT Kharagpur) 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3개의 캠퍼스가 있다.

IIT는 인도 정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설립된 대학교이다.

인도의 최고의 명문 대학이며 인도의 엄청난 인구 중 가리고 가려 뽑은 내로라하는 수재들이 모인 대학이다.

가장 유명한 IIT의 캠퍼스인 봄베이 캠퍼스의 경우, Adi Shankaracharya Marg, Powai, Mumbai, Maharashtra, India에 위치해있습니다. 

 

▼

인도 공과 대학교의 선발 전형              (출처 : 나무위키)

 

인도 공과대학교 시스템(IITs)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각 캠퍼스들은 한국처럼 지방 캠퍼스가 아닌 독립적인 대학이며 입시정책과 등록금이 제각각이다. 각 소속 학교들은 독자적인 운영을 하는 개별 대학교이다. 기존 캠퍼스들은 서로 동등한 명성을 갖고 있으며 신설 대학은 신설인데도 불구하고 인도를 대표하는 대학이기에 몇몇의 명문 대학을 제외하곤 기존 캠퍼스 다음으로 선호된다. IIT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캠퍼스를 불문하고 IIT 공동입학시험(IIT JEE)를 치러야 한다.

공동입학시험 2차시험의 점수로 전국 석차(All India Rank, AIR)를 책정하고 오직 석차만을 기준으로 대학과 학과 선택에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 한국에서 의대를 우선으로 지원하는 것처럼 인도에서는 워낙 IT산업이 발전되어 있다 보니 컴퓨터공학 전공이 가장 인기가 많다. 전국 64등까지는 적성이 맞지 않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IIT 봄베이의 컴퓨터공학과(Computer Science & Engineering)를 간다고 보면 된다. 아무리 신설 IIT더라도 다른 학과의 명문 IIT보다 신설 컴퓨터과학과를 고를 만큼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신설 캠퍼스에서도 IT대기업들이 직접 캠퍼스에 방문해서 채용하기 때문이다.

 

기존 7개의 IIT 캠퍼스 (출처 : 나무위키)

신설된 16개의 IIT 캠퍼스 (출처 : 나무위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업가, 기업가, 교수,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을 배출했으며 인도를 정보기술(IT) 강국으로 이끄는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대다수의 인도계 IT 인재들이 인도 공과대학교 시스템에서 배출되었다. 예 : 선다 피차이 (구글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아지트 자인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

그럴 만도 한 게, KBS 다큐에 소개된 만드라스 캠퍼스의 경우 공식 언어가 영어이며 재학 중 총 40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는 (예: 컴퓨터공학부의 커리큘럼) 말도 안 되는 어려운 학교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버텨낸 것만으로 기본적으로 세계에서 통용되는 인재라는 증명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okLDYxA2un0

 

 

https://www.youtube.com/watch?v=JZRHd3oOdFA

 

 

이렇게 인도 천재들이 가는 최고의 명문 공과대학교 IIT에 대해 살펴보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